수영장이 아름다운 파르나스 호텔 제주 리뷰

[제주]파르나스 호텔 제주 이용 팁- 예약, 수영장, 중식 부페 리뷰

갑자기 생긴 공백 때문에 친구와 제주를 다녀왔다.
우리의 기준은 수영장이 좋은 호텔이기 때문에, 파르나스 제주와 토스카나 호텔 중에 고민하고 있었다.
날이 추워져서 따뜻한 온수 풀을 원했는데, 두 곳 모두 온수 풀.
하지만 가격적인 면으로 고민하고 있었다.

예약

가격을 검색을 하다 보니, 파르나스 호텔 홈페이지에서 마침 40주년 특가 이벤트가 있었다.
비수기 12월 8일까지라서, 11월~12월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로 예약하길.
3박에 오션뷰로 804,000원에 예약 완료. 조식은 포함으로 예약하면 100만원대가 넘어간다.
연박을 하면 와인을 증정한다. 와인은 하우스와인이나, 저렴한 와인을 줄거라고 생각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검색해보니, 가격대가 좀 나간다. 떫은 맛은 적은 무난한 맛이라 같이 간 친구가 좋아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조식은 7만원(제주도민과 숙박객은 10프로 할인된다). 어차피 이제 나이 들어서 많이 먹지도 못하는 데, 아까워서 나중에 중식 부페를 예약해서 먹었다.
콘페티 중식부페는 85,000원(할인하면 76,500원)

룸은 5성급 치고는 조촐했다. 사실 가격 대비하면 인테리어는 좀 부족한 느낌이 있다. 세계적인 인테리어 그룹이 인테리어를 하고, 양태오의 조명을 설치했다는 데, 내 취향은 아닌 걸로…

파르나스 호텔 제주 디럭스룸
  • 다른 자잘한 내부 시설들은 쓸모있게 잘 배치 되어 있긴 하다.
  • USB충전 포트도 있고 충전 케이블도 있다.
  • JBL 블루투스 스피커로 연결해서 음악도 들을 수 있다.
  • 옷장도 여유롭게 되어 있고 빨래 건조대도 있다.
  • 미니바는 1박 당 1회 무료라서, 다음날 먹은 건 새로 채워주신다.
  • 어메니티는 Asprey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 우리는 수영장을 하루 두 번 씩 가느라 방안에서 씻을 일이 없어, 거의 사용 안하고 새 거 그대로 가져왔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디럭스룸

EAST동의 수영장과 바다가 보이는 뷰라서 좋다. 방에서 노을도 보고, 수영장 구경도 하고 발코니가 있는 게 역시 좋은 것 같다.
파르나스에서 east동은 디럭스, 디럭스 패밀리룸만 있고(클럽 듀플렉스 제외), 그 이상의 방은 west동 신관에 있다.

수영장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실내 수영장과 야외 수영장이 있다. 야외 수영장은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무려 110미터에, 겨울에도 이용 가능한 온수풀이다.
비수기에는 이용 제한이 없고, 성수기에는 하루 1회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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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주의 사항

들어갈 때 방 번호와 인원수 체크해서 인당 락커키와 타월 가운을 준다.
괜히 룸에서 수영복 미리 입고 샤워 가운 입고 수영장까지 내려가지 말자.

체크인 할 때 룸 샤워가운 입고 돌아다니지 말라고 안내한다.
샤워실을 통해서만 수영장을 갈 수 있으니, 수영장 들어가기 전에 몸을 씻고 수영복을 입자.
수질을 위해서.

안에는 바디용과 페이스용 타월도 있고, 세안 제품과 바디로션, 기초제품 등도 구비되어 있다.

실내 수영장

실내 수영장은 추위를 많이 타면 안에 들어와서 쉬거나 할 때 좋을 듯하다. 크기가 크진 않고 수심도 1.2미터로 낮다. 총 길이는 20미터로 조금 짧다.

실내 수영장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

야외 수영장

제주 파르나스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야외 수영장은 총 길이 110미터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고 한다. 수영장의 물은 11월의 날씨에도 온천처럼 느껴지게 따뜻했다.

추위를 타는 사람들을 위해 중간에 체온 조절용 풀이 따로 3군데 있다. 들어가서 몸을 녹이고 다시 수영하고 하면 좋다. 하지만 수영장 물도 따뜻해서 들어가서 계속 있는 사람들은 없다.

실외 수영장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이고, 매일 3회, 20분간 정비시간이 있다.

11:00-11:20 / 14:40-15:00 / 18:20-18:40.
쉬는 시간에는 체온 조절 풀에 들어가도 된다.

데이베드와 카바나가 성수기엔 유료지만, 비수기에는 데이베드에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그런지 무료다.

콘페티 부페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조식도 유명해서 포함을 고민했었는데, 조식과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점심에 이용해봤다.

제주도민과 숙박객은 10프로 할인이고, 계산할 때 얘기하면 할인 가격을 적용해 준다. 룸에서 예약 전화를 해도 되고, 수영하고 들어가다가 콘페티에 가서 당일 아침에 예약했다. 예약하면 음식과 가까운 좌석을 준다.

점심에는 립과 LA갈비, 양갈비, 대게 다리가 추가된다. 느지막히 일어나서 수영하고 호캉스 예정이라면, 점심에 이용을 추천한다. 종류가 많진 않았지만 회와 초밥도 맛있었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대게 다리는 나오자마자 이용해야 촉촉해서 맛있다. 나중에 먹으니 수분이 빠져서 좀 퍽퍽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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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과 바베큐 코너는 다 퍽퍽한 살 부위라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같이 간 친구는 아주 좋아하는 부위라서 맛있었다고 한다.
날이 갈수록 위장이 줄어드는 지, 이제 3접시 먹으면 많이 먹은 편이다.
옆자리의 모녀 두 분이 야무지게 대게며, 고기 드시는 데 그 위장이 부러웠다.

커피도 산미가 느껴지는 맛있는 커피니까 꼭 주문해서 먹자.

총평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전반적으로 5성급답게 만족스러웠다. 널직한 로비부터 수영장과 서비스등.
발코니가 딸린 룸도 마음에 들었다.

중문에 위치해서 맛집도 오가기 쉽고, 근처 색달해변 산책코스등 힐링을 위해서 완벽한 장소인 것 같다. 다음에도 가족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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