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팟 프로 무선 충전 패드 사용 후기
얼마 전 에어팟 프로를 구매했다는 후기를 올렸다. 계속 쓰다보니 어느 정도 적응이 돼 귀가 아픈 문제는 좀 덜 해 졌다.
하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활성화하면 귀가 먹먹한 느낌이 심해서 끄고 사용하고 있었다.
몇일 전 IOS14로 업데이트 되며 에어팟 프로에 대한 기능도 달라져 노이즈 캔슬링을 켰을 때 먹먹함도 사라졌다.
애플 제품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 가장 큰 장점인데 불만을 가지고 있던 부분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을 해준다. IOS가 버전이 바뀌면 완전 새로운 핸드폰을 갖게 되는 기분이 든다.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것이 아니고 본론을 시작해 볼까.
에어팟 프로를 산 지 몇 개월이 지났지만 무선충전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다.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는 생각을 잊고 지내다가 친구와 이야기 중에 의문이 들었다. 프로인데 무선버전이 따로 있는 게 아니면 무선 충전이 기본 아닌가?
기본 구성 자체에 충전패드가 없으니 잊고 있었다.
검색해봐야지 하고 생각하니 이미 난 2년전 아이폰 X을 사면서 타오바오에서 직구했던 무선 충전 패드가 있다. 애플와치와 아이폰을 선을 꼽지 않고 바로 충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구매했다.
하지만 애플 와치는 전용 충전기가 있고 아이폰은 두꺼운 케이스를 끼우면서 충전이 잘 되지 않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그 제품이 생각나서 무선 충전이 잘되는지 테스트 해 보았다.
제품은 Baseus라는 중국산 악세사리 제조회사 중엔 질이 좋은 브랜드이다. 가격은 오래되서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략 2만 원 정도였다.
제품사양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찾아보니 충전 속도가 10w 정도 된다. 당시만 해도 빠른 속도였지만 지금은 좋은 고속충전기가 나와 아이폰 충전은 답답하게 느껴진다.
제품 상단은 유리, 하단 부분은 알루미늄이고 케이블도 같이 준다. 마감처리 부분이나 LED창이 깔끔하게 되어 있다.

타입 C라 가지고 있던 고속 충전기에 고속충전 케이블을 꽂았는데 초록불이 깜박거리면서 에어팟 프로 충전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다시 정품 아이폰 X 충전기와 케이블에 꽂아봤더니 정상 작동한다.

에어팟 프로 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도 충전이 된다. 에어팟 LED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충전 중인 충전패드LED로 확인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산지 2년은 된 것이라 충전속도는 빠르진 않다. 하지만 에어팟 프로처럼 충전 용량이 적은 제품을 충전할 때는 유용할 것 같다.
사무실에 가져가서 쓸 예정이다.
결론
에어팟 프로, 에어팟 3세대 모두 무선 충전이 되긴 한다. 아이폰도 충전해야 하는 데 에어팟 프로 배터리도 부족한 경우, 선이 하나 뿐이라 번거롭고 난감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에어팟을 들으면서 본체를 충전패드에 올려놓으면 알아서 충전이 되니 편리하긴 하다.
애플에서 판매 중인 MAC SAFE의 최고 충전 속도도 15w라고 한다. 급하게 충전하려면 라이트닝 케이블로 하는 것이 좋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와트수가 더 높은 제품들이 비슷한 가격대에 나와있다. Baseus제품을 추천해본다. 애플 관련 악세서리가 마감이 훌륭하다. 다만 무선충전 패드는 충전속도에 한계가 있으니 고속충전하던 사람들은 답답할 수 있다.
애플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무선 충전 속도에 대한 언급은 없어서 완충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