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를 3년전쯤 구매한 이후로 무선의 편리함을 알아버렸다. 3~4년쯤 쓰다보니 배터리가 모자라서 힘이 딸리는 모양이다. 그래서 다이슨 v8이 핫딜가로 나오기를 기다렸다. 왜인지 기다리던 핫딜이 나오지는 않고 얼마 전 newegg.com에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가격으로 나왔다.
무관세 가격인 199.99달러. (작년에도 친언니가 청소기가 필요하다고 해서 같은 가격에 구매해 줬다.) 환율이 1125원에서 등락을 하고 있지만 카드승인은 23만원이 나왔다. 배송비는 고정배송비 행사를 하는 배대지를 이용해서 다이슨은 17달러(22000원)에 한국까지 배송해 준다. 배대지는 네이버에서 다이슨 고정배송비 검색을 해보면 많은 업체가 나온다. 후기가 좋은 곳으로 하면 된다. 나같은 경우 쓰던 업체라서 귀찮아서 그냥 쓴다. 딱히 비추천도 아니지만 좋은 점은 없어서 추천은 못하겠다.
그러니 총 구매비용은 25만원정도 되겠다.
newegg는 페이팔 결제가 가능해서 회원 가입만 해놓으면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다이슨은 처음이라 앱솔루트부터 종류가 많은데 이런 거 공부하는 거 딱 질색하는 사람이라서 그냥 샀다. 세일이 최고다. 어느 누군가가 V7에서는 플러피가 괜찮다고 했다. 도대체 뭐가 괜찮다는 건지는 써보고 판단하겠다.
일단 기본툴이 총 5개가 들어있다. 댓글 동냥으로 소프트롤러가 포함된 모델을 사야한다고 이야기 하던데 플러피에는 소프트롤러가 포함이다.
내가 다이슨을 사기 전에 궁금해했던 점들을 정리해봤다.
무겁다. 정말 무겁다. 그런데 일렉트로룩스와 무게는 비슷한 것 같다. 무게중심의 문제인데 일렉트로룩스는 무게 중심이 하부에 있기 때문에 내가 밀고 다니기만 하면 되니 무게를 느낄 수가 없다. 바닥에 바퀴도 달려있고 그냥 밀고 다니다가 세워놓아도 선다. 하지만 다이슨은 위쪽에 모터가 달려 내가 들고 다닌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무게가 제법 느껴진다.
맥스모드와 일반모드가 있는데 사용설명서에 포함된 사항으로는 3시간 풀충전에 30분 사용 가능하다고 나온다. 아무래도 맥스모드는 그보다 마니 짧은 6분이라고 한다.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거 아닌가 싶다. 배터리보호차원에서일반모드로 사용 중이다.
청소음을 듣고 이게 다이슨이구나 싶다. 보통의 휘잉소리가 아닌 정말 항공기의 모터소리같은 느낌이랄까? 디지털스러운 청소음으로 보통의 청소기와는 다르게 조용한 편인거 같다. 특히나 파워모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게 과연 빨아들이고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조용하다.
이게 왜 필요하다고 하는 지 써보고 이해가 된다. 극세사 롤러로 먼지를 모아 빨아들이는 데 확실이 먼지제거에 확실하다. 머리카락도 잘 빨아들인다.
다이슨 v7이 확실히 고급스러운 면이 있지만 그동안 일렉트로룩스도 만족스럽게 사용해 왔다.
그래서 장단점기준으로 비교해보겠다.
결론을 말하자면 흡입력이나 먼지필터 부분은 만족스러우나 편리성이 좀 떨어진다고 느껴진다. 일렉트로룩스와 다이슨의 장점만 뽑아논 모델을 사려면 돈을 많이 주면 되겠지만 뭐 가성비에서는 가장 저렴하게 구할수 있으니 대체적으로는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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